'일상, 문화예술로 만나다'…시민청 '다시 마주하기' 프로젝트

워크숍, 체험, 공연 등 온가족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문화재단은 13일부터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로 낯설어진 일상을 공유하고, 마주보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시즌마다 달라진다. 4~6월은 '나 자신으로부터', 7~9월은 '주변으로부터', 10~12월은 '우리 모두로부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해볼 수 있는 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는 워크숍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 가족과 함께 유대감을 쌓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봄의 나른한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활력콘서트'도 선보인다. 시민청 예술가가 펼치는 정기공연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오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에는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동물의 사육제'와 '어린이날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는 5일 오후 2시 열린다. 어린이날 놀이마당은 대형 젠가, 블록 퍼즐, 대형 오목, 공 던지기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5~7일 별도의 예약없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예약 방식이 달라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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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