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등학교 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지난해부터 대면·비대면 수업과 온·오프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기 약 1만5000대를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단순 기기 지원이 아닌 스마트기기 제품별 시연, 스마트기기 예약시스템 활용 안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사례 연수 등을 안내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 교원업무경감과 수업집중 지원을 위해 교육청에서 마련한 스마트 기기 전용 콜센터, 5년간 하자·유지보수, 레이저 각인, 필수 앱과 스마트 단말관리프로그램 등의 설치·보급도 함께 설명했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같은 내용으로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기기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 학생들의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지원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생 중심 활동 수업으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는 교육환경이 구축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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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