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지역 예술인들 대상으로 ‘지역 예술단체 영상촬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무대를 잃어버린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공연 촬영과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와의 협업으로 비대면 공연을 촬영해 시 홈페이지 및 ‘부천시 문화예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편집된 공연 콘텐츠는 약 10분 분량으로 추후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6~11월 접수하며 공연 1달 전까지 미리 신청해야 한다.
올해에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제출 서류를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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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