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20분께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인근 제재소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는데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나무가 대량으로 쌓여 있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29분께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한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인명피해는 없지만, 강풍 등의 영향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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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