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상하이 54명 등 317명 추가...3208명 의학관찰
1060명 치료 중·중환자 없어...백신 접종 10일까지 34억840만 회분
중국에서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다시 100명 이상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지난 5월27일 이래 45일째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13명 많은 107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22만6811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94명, 9일 101명, 8일 112명, 7일 97명, 6일 124명, 5일 141명, 4일 112명, 3일 72명, 2일 104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29일 33명, 28일 24명, 27일 16명, 26일 39명, 25일 39명, 24일 53명, 23일 37명, 22일 48명, 21일 31명, 20일 37명, 19일 38명, 18일 36명, 17일 35명, 16일 54명, 15일 64명, 14일 77명, 13일 95명, 12일 89명, 11일 134명, 10일 79명, 9일 45명, 8일 70명, 7일 67명, 6일 57명, 5일 31명, 4일 56명, 3일 46명, 2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11명, 상하이 8명, 푸젠성 6명, 톈진 4명, 장시성 2명, 윈난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쓰촨성 1명, 톈진 1명, 산둥성 1명 합쳐서 38명이다.
본토는 최근 감염자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을 봉쇄한 안후이성에서 5명, 상하이도 5명, 광둥성 22명, 허난성 9명, 하이난성 9명, 산둥성 8명, 장쑤성 5명, 네이멍구 자치구 2명, 저장성 2명, 쓰촨성 1명, 7일간 이동통제를 발령한 산시(陝西)성 1명 등 69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9804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22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335명에서 18명 줄어든 317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중 39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허난성 64명, 상하이 54명, 산둥성 54명, 장쑤성 23명, 광둥성 20명, 안후이성 19명, 간쑤성 19명, 푸젠성 11명, 하이난성 7명, 장시성 3명, 광시 자치구 3명, 산시(陝西)성 1명 등 278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전날 3094명에서 3208명으로 114명 증가했으며 이중 375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5226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22만52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436만3783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전날 8만9022명에서 10만334명으로 1만1312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422명을 포함해 1060명으로 전날 1047명보다 13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없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0일 45만9000회분을 포함해 34억840만4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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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