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인력 재배치…격무 구급대는 '4조 2교대' 전환

금천소방서에 119구급센터 설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 인명구조 강화, 현장 출동대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구급대원의 출동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격무 구급대 15개대를 선정해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했다. 4조 2교대는 기존 3조 2교대보다 야간 근무시간이 줄고 휴식시간이 더 보장되는 출동 체계다.

또한 지역별 구급대 출동 건수, 환자이송 건수 등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구급대 재배치를 통해 금천소방서에 119구급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금천구 지역의 증가한 구급출동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재난현장 인명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7명 출동체계로 운영 중인 14개 소방서의 구조대를 8명 출동체계로 개편했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의 인명검색은 2인 1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8명 출동체계는 인명검색조로 최대 4개조를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근무체계 개편은 시민 중심의 119서비스 강화를 위해 단행했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능동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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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