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결혼 응원' 대구 달서구, 두근두근 결혼 페스티벌 개최

9월 3일 월광수변공원서 '연인에서 결혼 그리고 가족, 휴(休)' 주제


대구시 달서구는 이색 체험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두근두근 결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연인에서 결혼 그리고 가족, 휴(休)'란 주제로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에서 여유와 쉼을 찾는다는 힐링의 의미를 담아 오는 9월 3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결혼 특구 4주년을 기념하고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언약 달링존, 웨딩 달링존, 가족 힐링존, 체험 힐링존으로 구성된 테마존은 ▲언약의 하트달기 ▲행복카(웨딩카)와 날마다 웨딩 포토존·버스킹 ▲연인과 부부 그리고 가족 사진을 메타버스 속 캐릭터로 구현 ▲커플 팔찌 만들기, 드레스 체험, 화관 만들기, 달이 서리 키링 만들기 등 이색적이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됐다.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우리들의 달달한 순간(우·달·순) 사진 공모 이벤트를 비롯해 두근두근 이색 프러포즈, 커플 팔찌 만들기 등에 참여자도 모집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쉼과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결혼 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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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