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산사태 집 덮쳐 70대 주민 1명 숨져
강수량 횡성 청일면 365.0㎜, 횡성 328.0㎜
강원도소방본부는 10일 오전 6시께 횡성군 청일면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진출입로가 토사로 막히면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에는 5가구 주민 7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이 현장에서 지휘하며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를 치워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추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횡성에서는 둔내면 현천리에서 전날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를 덮쳐 집안에 있던 70대 집주인이 숨졌다.
횡성군에 쏟아진 강수량은 횡성 청일면 365.0㎜, 횡성 32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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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