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복귀' 최소 7만7936명 확진…전날보다 3만명 증가

동시간대 전주 대비 9403명 증가

추석 연휴 이후 평일 첫날인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만명 이상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79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4만6674명보다 3만1262명 늘었다. 1주 전인 지난 6일의 6만8533명보다는 9403명 많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999명(52.6%)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2만2300명, 서울 1만4139명, 인천 4560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6937명(47.4%)이 확진됐다. 대구 5021명, 경남 4482명, 경북 4283명, 충남 3315명, 부산 3267명, 전북 3234명, 강원 2917명, 광주 2520명, 대전 2165명, 전남 2154명, 울산 1638명, 충북 1450명, 제주 330명, 세종 161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30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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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