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회전교차로~남문 회전교차로 사이…강변로 녹지 조성
전남 순천시 강변로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순천시는 ‘강변로 녹지조성 사업’에 따라 오천 회전교차로~남문 회전교차로 사이 강변로 약 1㎞ 구간의 차량을 양방향에서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강변로 교통통제는 오는 11일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내년 10월까지 실시한다.
‘강변로 녹지조성 사업’은 국가정원~동천을 연결해 박람회장 도심 확장의 교두보 역할과 순천다운 정원문화의 선진형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사다.
순천시 관계자는 "강변로 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강변로 공사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은 오천 저류지를 우회하거나 우석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5일부터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전광판 등을 이용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강변로 통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우회도로를 사전에 숙지해 불편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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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