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선거구획정위 출범…내년 3월10일까지 획정안 마련

11일 제1차 위원회의…위원장에 송봉섭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선거구획정위)가 공식 출범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제1차 위원회의를 열어 송봉섭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치적 이해를 떠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공정하게 선거구를 획정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구획정위는 공직선거법 제24조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전 13개월인 2023년 3월10일까지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박재윤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임부영 변호사·장선화 대전대 조교수·정상우 인하대 교수·조진만 덕성여대 부교수·최준영 인하대 교수·최현선 명지대 교수·홍재우 인제대 부교수 등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의결로 선정한 8명과 중앙선관위원장이 지명하는 송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등 총 9명을 획정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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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김두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