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승합차 횡성휴게소 돌진해 9명 중경상…1명 심정지


 19일 오전 11시1분께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카니발 승합차 1대가 보행자 2명을 치고 휴게소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강모(62)씨가 심정지 상태로 횡성대성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모(63·여)씨는 손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신모(66·여)씨 등 7명은 다행히 경상으로 원주·횡성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