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도로서 SUV-승용차 충돌…3명 중경상

경북 포항의 해안도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31번 국도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탑승자 A(60대·여)씨와 승용차 탑승자 B(50대)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SUV 탑승자인 6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SUV 차량에는 60대 여성 4명, 승용차에는 운전자 B씨가 타고 있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 도중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된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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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