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7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병원은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운영하고, 구미시는 운영에 소요되는 의사와 간호사 인건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그동안 구미에는 야간 24시간 소아·청소년 운영 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