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의 한 재생재료 공장에서 난 불이 화재발생 1시간18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달서구 갈산동의 한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접 건물 연소 방지에 나섰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28)씨가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공장 1개 동 854㎡ 등을 태우고 오후 6시12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를 포함한 차량 49대, 인원 13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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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