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변 성장관리계획 수립 고시

충남 아산시는 LH에서 추진 중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를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에서 LH가 추진하는 탕정2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확정되고 개발 계획 수립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의 성장관리계획을 우선 추진해왔다.

지난달에 탕정2지구 도시개발계획이 고시되면서 이날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고시한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이란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산시장이 수립하는 계획이다.

'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 성장관리계획'은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기반 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용도 제한 및 건폐율·용적률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을 담고 있다.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포함되는 필지에서 개발행위 및 건축인허가 등을 득하기 위해서는 성장관리계획 내용에 적합해야 한다.

성장관리계획구역 포함 여부는 토지 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고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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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