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한국어교실 강좌에 37개국 260명 외국인 몰려

11월까지 3학기 운영…평일·주말, 대면·비대면 8개 수준별 맞춤 강의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어 교실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학기 동안 운영된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평일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기초반과 토픽반 등 8개의 수준별 맞춤 강의가 제공된다.

지난 달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가 게시된 뒤 37개국 26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김윤희 센터장은 "매년 한국어 교실에 대한 외국인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며 놀란다”며 “한국어 교실을 통해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이 한국어 능력을 높여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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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