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싱크탱크 역할 종합지원센터 개소

강원 원주시가 27일 일산동 옛 지하상가에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는 민선 8기 원강수 원주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도내에서 최초로 운영한다.



센터는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한시적 확대 지원 ▲특례 보증 지원 확대 ▲노란우산 공제 희망 보조금 운영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창업·경영 교육 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강원도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쿠폰 증액 발행과 유통량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센터 홈페이지 구축, 커뮤니티 활성화 운영 지원,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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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