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9곳 조합장 선출 완료…투표율 76.9%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울산지역 투표율이 7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지역 전체 선거인수 2만6739명 가운데 2만559명이 참여해 7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79.6%보다 2.7% 포인트 낮다.



조합별로 농협 79.8%, 수협 79.0%, 산림조합 62.3%의 투표율을 보였다.

울산에서는 농협 17곳, 산림조합 1곳, 수협 1곳 등 총 19곳에서 조합장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농협조합장에는 ▲중앙농협 이상문(48.23%) ▲방어진농협 김홍걸(58.24%) ▲강동농협 장명웅(69.58%) ▲농소농협 정성락(60.22%) ▲범서농협 김숙희(46.83%) ▲삼남농협 김철호(65.31%) ▲서생농협 최남식(54.93%) ▲온산농협 신문철(43.39%) ▲온양농협 전병철(50%) ▲웅촌농협 송상수(52.16%) ▲청량농협 박동섭(48.10%) ▲언양농협 간은태(57.60%)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수협조합장에는 ▲오시환(69.08%), 울산산림조합장에는 ▲김영춘(42.36%)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는 총 5명으로 ▲중울산농협 장승환 ▲울산축협 윤주보 ▲두북농협 서정익 ▲상북농협 최갑락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후보가 뽑혔다.

한편 울산지역은 이번 선거에 모두 42명이 입후보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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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