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진행

오는 4월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사전예약제로 진행

경기 화성시는 오는 4월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한다.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과의 협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차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반사항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 등 5개의 협업기관에서도 전문조사관이 참여한다.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地籍), 노동관계, 서민금융, 의료분야 등에 대한 1대1 현장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있는 상담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진행된다.

접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요지 등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민원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시청 감사관실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방문, 우편, 이메일 등)하면 된다.

사전 신청하지 못할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민원 신청이 가능하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예약신청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감사관실(☎031-5189-6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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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