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경기 오산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경기부동산포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이다.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메뉴를 통해 훼손·망실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오산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3414개 ▲건물번호판 1만26개 ▲사물주소판 446개 ▲국가지점번호판 24개 등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 및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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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