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관광홍보관 운영
세종시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추진 중인 국제행사를 알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38회째 열리는 서울 국제관광전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세계 40개국, 기관·업체 300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관광여행 정보, 여행상품 특별판매, 어린이날 특별행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매번 새로운 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관광지를 시각화한 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주요 관광명소인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등을 홍보한다.
여기에 현재 준비중인 2027년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훈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국내외 관광 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뿐만아니라 다른 지자체와 관광협력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관광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세종시를 관광으로서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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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