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 산실…4년간 500명 임관

영진전문대학교는 2023-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14명이 임관하는 등 올해 국방군사계열 졸업자 124명이 육해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3-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임관자 14명은 대학 재학 중 군가산복무지원금 지원 선발시험에 합격, 졸업 후 12주간 부사관 양성교육을 마쳤다.

또 진해에서 개최된 해군 및 해병대 부사관 임관식에서도 국방군사계열은 각 5명의 임관자를 배출했다.

이에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올 2월 졸업생 가운데 육군 52명, 해군 15명, 공군 57명 등 총 124명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해군·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 항공정비부사관·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등 각 군에서 활약할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 2월 졸업자를 포함 최근 4년간 500명(493명)에 육박하는 육해공군 부사관을 배출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우리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체력평가 등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 현장에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부사관 선발, 군장학생 선발시험, 체력평가 등에 대비한 다양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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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