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은행 인근 주차장에서 수천만원의 현금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을 추적 중이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강도미수 등 혐의로 A씨 등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께 대구시 수성구의 한 은행 주차장에서 피해자 소유의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와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의 분석에 나서는 등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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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