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체험·전시·교육 시설인 광주솔로몬로파크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법무부는 14일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솔로몬파크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솔로몬파크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법 체험터, 법 놀이터, 도서관·영상관 등을 갖춘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헌법과 기본권, 법 체험 해설, 청소년 법 캠프, 시민 로스쿨, 법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민이 법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유·인권·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함양하는 법 교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솔로몬파크는 호남권에 처음 운영된다. 국내에선 대전(2008년)·부산(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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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