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빛그린산단 내 마지막 물류시설용지 5필지 공급

평당 76만원 수준…선착순 수의계약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4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물류시설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에 위치한 물류시설용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빛그린산단 내 마지막 물류시설용지로 면적은 8489∼1만6063㎡, 공급가격은 3.3㎡당 76만원이다.

이는 인근 물류시설용지인 평동산단(3차) 대비 52%, 진곡산단 대비 39%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 22번 국도 영광~광주 구간 왕복4차로를 이용해 빛그린산단 물류시설용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최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 시기는 2024년 10월이다.

수의계약 분양 절차는 LH에 분양신청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입주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입주계약체결 후 LH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2단계) 물류시설용지 공급공고'를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