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공장 화재…라오스 국적 40대 1명 사망


경북 영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영천시 화남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라오스 국적 A(40대)씨가 숨지고, B(70대)씨가 전신 1~2도 화상을 입업다.

또 공장동 3동이 전소하고, 기숙사동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인원 49명을 투입해 오후 6시 13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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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