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유령아동 8건 추가 수사의뢰…총 18건

대구경찰청은 5일 오후 3시 기준 지자체로 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인 일명 '유령아동'에 대한 8건을 추가로 수사 의뢰를 받았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총 18건의 유령아동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유는 보호자 연락 안됨 등이다. 유령아동은 출생 이후 행정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영·유아를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동소재 및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유령아동'에 대해 총 29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총 29건 중 1건은 종결하고 나머지 28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주 3건, 포항북부 2건, 포항남부 2건, 구미 8건, 경산 6건, 안동 1건, 김천 1건, 영주 1건, 영천 1건, 문경 1건, 칠곡 1건, 성주 1건, 청송 1건 등이다.

종결된 사건은 경주 건으로 경찰은 적법한 입양 절차에 따라 아동이 입양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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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