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취약계층 전수조사…102가구 긴급복지 지원 등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취약계층 1967가구에 대해 생활 위기 환경 전수조사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결과 102가구에 긴급복지, 국민기초수급권 등을 지원했으며 1808가구는 복지상담, 기타 민관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고용복지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했다.

곡성군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맛다곡성'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곡성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8월 30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기초 과정인 식품공전 소개와 주요 가공 기술, 가공 장비 이용, 우수농산물관리 및 식품 안전 관리 인증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착즙, 잼 생산 등 실습 교육이 병행되며 심화 과정도 운영된다.

◇옥과공공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곡성 옥과공공도서관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강좌는 어린이 대상 '그림책 연극 놀이터' '영어 쿠킹 클래스'가 운영되며, 성인 대상 강좌는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보는 '도자기 만들기'와 '라탄가방 만들기'로 구성됐다.

또 책을 읽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애인 대상 '그림책 놀이' 강좌도 신설됐다. 참가 신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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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