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27명·6개 단체에 표창 수여


대전시는 1일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민·관 유공자를 포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 27명과 6개 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이 인구의 66.5%인 96만 3000명에 달하는데,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달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등급이 조정되면 선별진료소(PCR 검사소) 운영이 중단되고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생활지원비 지원 종료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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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