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전화 금융사기 수거책을 검거하는 등 시민 안전에 앞장선 3명을 7월 다섯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대표 사례는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조성훈 경위, 서부경찰서 가수원지구대 김미진 순경,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정학균 경사다.
조성훈 경위는 전화 금융사기를 당한다는 도움 요청을 받아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수거책을 사복 및 개인 차량을 이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미진 순경은 음주 의심 차량 공조 신고를 받고 순찰 중 발견하지 못하자 퇴근 후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정학균 경사는 음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정지 명령에 불응하며 도주하는 대상자를 추격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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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