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추가 지정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부산시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선도유치사업자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행사에서 진흥원은 선도의료기관 5개사 ▲해동병원 ▲봉생기념병원 ▲연산당당한방병원 ▲비에스숨이비인후과 ▲세화병원, 선도유치사업자 1개사 ▲씨앤을 추가 지정했다.

이로 인해 부산지역 총 41개의 선도의료기관과 6개의 선도유치사업자는 진흥원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사업, 인턴십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달 13~14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양현 진흥원 원장은 "선도의료기관과 선도유치사업자가 향후 3년간 의료관광 도시 부산을 대표해 글로벌 의료관광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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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