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2만4300명 코로나 확진…하루 평균 3471명

직전 주 2만106명 대비 4194명 증가

경남도는 지난 일주일(7월 23~29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300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471.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직전 주(7월 16~22일) 2만106명 대비 4194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일주일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8510명(35.0%), 김해 4,436명(18.3%), 양산 2,565명(10.6%), 진주 2,212명(9.1%), 거제 1,545명(6.4%), 통영 891명(3.7%)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70대 이상이 16.5%로 가장 높았고, 60대 16.2%, 40대 16.2%, 50대 15.8% 순이다.

직전 주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난 주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60대 3명, 70대 2명, 80대 2명, 90대 1명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7월 30일 0시 기준 199만1694명(입원치료 26, 격리중 1만4247, 퇴원 197만5395, 사망 2026)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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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