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9일 수소특화 산업단지 승인신청에 따른 지역주민,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소특화 산업단지는 근덕면 동막리 일원 138,691.3㎡ 부지에 수소 생산, 충전, 저장운송, 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부품 소재 업종으로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소특화 산업단지는 올해 1월에 강원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고시됐으며 올해 말에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수소 관련 기업 유치로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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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