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
7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4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3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시 고용률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했다.
취업자는 77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7%로 1.1%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5000명, 8.2%), 농림어업(5000명, 27.4%), 건설업(5000명, 7.2%)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8000명, -5.0%), 광공업(-4000명, -3.6%),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2.1%)에서 감소했다.
7월 광주시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 감소했다.
7월 전남도 고용률은 67.6%로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다.
취업자는 10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2.1%로 1.7%p 상승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건설업(1만 9000명, 29.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000명, 2.4%),
광공업(4000명, 3.5%)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8000명, -3.5%),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8.7%)에서 감소했다.
7월 전남도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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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