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도시 양산 만든다"…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

고위직 공무원 중심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추진


경남 양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중심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제2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추진단은 지난 6월 나동연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로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실국별 상반기 청렴시책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보고와 하반기 주요 청렴시책 공유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행동적으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3년 청렴활동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부서장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정립해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한다.

나동연 시장은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고위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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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