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252억원 증액…1단계 연내 착공 예정
대전시 역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내년도 국비 증액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안 208억원에서 차량구입비 등이 상향되면서 460억원으로 증액됐다.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났고,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친 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202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으로, 내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과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조철휘 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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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