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K)가 대만 타이베이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이날 오전 9시10분 타이베이행 첫 비행기를 띄웠다.
매일 같은 시각 청주공항을 떠나 오전 10시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한 뒤 다시 오전 11시25분 현지에서 이륙해 오후 3시 청주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에어로케이와 도는 이날 타이베이에서 돌아온 여객기에 탑승한 대만 여행객 환영 행사를 열기도 했다.
에어로케이의 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은 국제노선은 5개국 8개(베트남2, 태국1, 일본2, 중국2, 대만 1)로 늘었다.
대만 노선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후쿠오카(일본), 11월에는 다롄(중국)과 클락(필리핀)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