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사회, 전통시장 장보기·찾아가는 세무상담 '훈훈'

김성후 회장 "사회적 책무 다할 것"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찾아가는 세무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25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김성후 회장을 비롯한 세무사회 회원과 사무소 직원 등 300여 명은 최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 회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쌀 160㎏을 사회복지법인 개미꽃동산에 전달했다.

광주세무사회는 또 화재 대피용 생명구조 타올 100여개를 양동시장 상인회에 전달하고 '화재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도 눈길을 끌었다.

광주세무사회는 9월9일이 '세무사의 날'로 선포된 것을 기념해 이날 양동시장 2층 전시실에서 3시간여 동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 상담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취지였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을 진행한 것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