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 11월 준공…총 85개소

제주시는 오는 11월부터 관내에 총 6개소의 신규 재활용도움센터를 준공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재활용도움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3개소(곽지리, 장전리, 용흥리), 한림읍 2개소(금능리, 명월리), 조천읍 1개소(선흘2리) 등 총 6개소다.

애월읍은 재활용도움센터 1개소당 월 평균 3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지역으로 3개소를 추가해 총 13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한림읍은 주로 주거지 인근 지역에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비교적 편리한 지역으로 2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조천읍은 마을과 관광지 등에 재활용도움센터가 골고루 설치돼 주민들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지역으로 1개소가 추가되면 조천읍에는 총 8개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2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4년 1월에는 총 85개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신축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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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