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5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1층에 있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층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30대 남녀와 이들의 아기로 보이는 한살배기 아기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47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15분 만인 오후 10시9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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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