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상하수도사용료 체납 강력 징수…재정건전성 확보

성실납부 의식 제고
미납자 10월 중순 행정처분 예고

강원 정선군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친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상하수도 사용료 고액·장기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군민들의 성실납부 의식 제고를 위해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

고액·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단수예고서와 최고서를 발송하고 전화와 현지 방문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10월 중순부터는 급수중지,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체납수용가에 대한 현장조사와 체납원인 분석, 맞춤형 접근을 통해 연말까지 징수율 99% 달성 할 계획"이라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에 따른 단수, 압류조치 등의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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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