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진주시 집현면 진주원예농협 본점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열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 의료진의 한방진료와 침 시술이 이루어졌다.
또한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이곳까지 오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 며, “우리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은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들이 한방진료 서비스에 만족해한다” 며, “진주원예농협은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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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