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3층에 거주하던 80대 남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포항 한 상가에서 LP가스가 폭발해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상가 3층에서 LP가스가 폭팔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가 3층에 거주하던 A(80)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50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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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