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 밤골~원대리 피아시' 무장애나눔길 준공

인제군 ‘내린천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이 준공됐다.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내린천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청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지난 2021년 인제읍 고사리 텃말부터 밤골까지 1.2km 구간과 2022년 11월 고사리 밤골부터 원대리 피아시까지 1.83km 구간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 총연장 3.03km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내린천 무장애나눔길은 경사 8% 이내의 데크 보행로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굽이굽이 산세와 어우러진 내린천의 빼어난 절경은 사계절 색다른 정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원대리 자작나무숲, 내린천 래프팅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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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