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지지층서 긍정 46%
이재명 민주당 지지층서 긍정 60%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역할에 대한 긍정 답변은 26%에 그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를 기록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양당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대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이 2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답변이 61%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긍정 31%, 부정 60%로 집계됐다.
김 대표는 전체 유권자 기준 지난 6월 조사(29%)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기준으로 살펴봐도 지난 6월 53%에서 46%로 7%포인트 낮아지며 과반에 못 미쳤다.
이 대표는 전체 유권자 기준 지난 6월 조사(32%) 대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자 기준으로 보면 긍정 60%, 부정 3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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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 한지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