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도 체험도 만점" 충북 관광객, 3명중 1명은 단양행

충북을 찾는 관광객 3명 중 1명은 단양군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은 1600만명이며, 이 가운데 단양 방문객은 600만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관광객의 37%가 단양을 찾고 있는 셈이다.

단양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에는 200만명이 방문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아름다운 단양강과 도담삼봉의 풍경을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인근에는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는 옥순봉(玉脣峯)도 볼 수 있다.

단양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59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절벽 끝에서 걷는 듯한 짜릿함과 함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대한불교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는 국대 최대 규모 대법당과 법어비를 자랑한다. 소백산 기슭 아래 길게 펼쳐진 절과 자연경관의 어우러짐을 보기 위해 38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밖에 사인암,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 양방산전망대 등 단양지역 25개 관광지에 243만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북의 대표관광지"라며 "많은 사람들이 단양을 방문하는 만큼 주마가편의 자세로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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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