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재인증…현판 제막

국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 결실

화순군은 11일 행정안부 주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날 행복민원과 청사 입구에서 구복규 화순군수와 하성동 군의회 의장, 민원모니터요원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운영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화순군은 지난 2020년 신규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팀장 전원 민원창구 배치, 전 직원 명찰 패용, 민원 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객이 민원실을 찾기 쉽게 내외부 유도 사인물을 정비하고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과 도움벨 설치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 것도 한 몫 했다.

화순군은 이번 재인증 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 동안 국민 행복민원실의 지위를 유지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맞게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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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장 / 조성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