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국내 최대 캠핑장을 짓는 강혜근 코베아 회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출신의 강 회장은 창업주이자 남편인 고 김동숙 회장에 이어 2011년부터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사회적 공헌도 적극 실현 중이다.
강 회장은 "내 고향 청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최대 500만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베아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 일원에 14만6847㎡ 규모의 국내 최대 캠핑장을 짓고 있다.
일반 캠핑·카라반·캐빈·반려동물 등 310개 안팎의 사이트와 인피니티풀, 워터 슬라이드,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시설, 야외 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20개 크기, 사업비는 1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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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