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 품종 당도 높고 과실 커
경북 고령군은 무농약 딸기 80㎏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오른 고령 무농약 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실이 크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은 홍콩 수출 선적식을 열고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을 통해 딸기 80㎏을 수출했다.
이헌광 대표는 "올해 수출을 발판 삼아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써 준 농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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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